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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자전거포에서 살다시피 하는 꼬마 대한은 두살 터울인 동네 형 영식과 우정을 쌓아간다. 두 친구는 칼 모양의 그림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사이클 선수를 동경하게 되고 멋진 사이클 선수가 되겠다고 마음먹는다. 10년 뒤, 대한은 자전거를 타고 할머니의 심부름으로 정체모를 거지에게 밥을 가져다주고, 영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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