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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주인공 부부에게 성적 흥분을 제공하는 건 묘하게도 자기 집에서 일하는 하녀가 무언가를 훔칠 거라는 상상이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온 하녀는 아무래도 집을 털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부부는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달래며 하녀가 행동을 개시하기를 기다린다. 칠레에서 만들어진 독특한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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