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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현성은 십년 전 헤어?첫사랑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의 작은 섬 우도에 간다. 비수기 한적한 모텔 207호. 이 방은 현성이 십년 전 첫사랑과 묵었던 방이다. 현성은 그곳에서 삼촌을 대신에 모텔을 관리하는 밝고 순수한 여자, 진서를 만난다. 다음날, 약속했던 첫사랑은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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