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안 보이는 선영과 귀가 안 들리는 현수는 오래된 연인이다. 그 둘은 머지않아 헤어지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통보하기 위해 온 선영은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고 둘은 밖으로 나온다. 결국 헤어지게 된 둘에게 기적은 일어나지만 행복하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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