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노 비스콘티 특별전 (Luchino Visconti Special)
줄거리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10월 22일부터 이탈리아의 가장 위대한 감독 루키노 비스콘티의 작품을 상영하는 루키노 비스콘티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한국시네마테크가 운영하는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지금까지 이탈리아가 배출한 위대한 거장 로베르토 로셀리니, 페데리코 펠리니,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 감독의 영화를 소개해왔습니다. 올해에는 20세기 예술사를 돌아보며 이탈리아의 문화와 예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의 위대한 감독 루키노 비스콘티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루키노 비스콘티는 귀족출신으로 청년 시절에는 공산주의자로, 말년에는 탐미주의에 빠져 누구보다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그의 삶은 영화 안에도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화 안에 오페라, 연극, 드라마, 음악, 문학이라는 모든 예술 장르를 새겨 넣은 흔치 않은 감독입니다. 그는 고전예술의 미가 20세기에 점점 퇴락하고 있음을 근심한 예술가이자, 때마침 이탈리아에 불어 닥친 파시즘과 싸운 투쟁가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영화는 20세기 예술과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번 루키노 비스콘티 특별전에서는 전후 이탈리아에서 생성된 새로운 영화 조류인 네오리얼리즘의 기수였던 그의 데뷔작 <강박관념>(1943)을 비롯해 그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6편의 대표작을 소개합니다. 시칠리아 고기잡이 노동자들의 비참한 운명의 굴레를 사실적으로 보여준 <흔들리는 대지>(1948)는 그의 네오리얼리즘의 절정에 있는 작품입니다. 오페라와 연극 화려한 귀족의 삶과 사랑을 보여주는 멜로드라마 <센소>(1954), 말년에 이르러 탐미주의와 심취한 비스콘티가 루드비히 2세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4시간에 걸쳐 비극적으로 보여주는 대작 <루드비히>(1972)까지 루키노 비스콘티의 다양한 색깔을 한눈에 살펴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영화 평론가가 참여해 루키노 비스콘티의 초기와 후기의 작품 세계를 작품별로 심도 있게 짚어보며 그의 영화세계를 조망하는 3번의 영화사 강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0세기의 예술사를 되돌아보며, 이탈리아의 문화 예술의 정취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이번 루키노 비스콘티 특별전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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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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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수입/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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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