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가+키발리나의 바다 제방+사이드 바이+사이드 베를린의 토끼 (Package Screening)
줄거리
와가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를 가로지르는 1,000km의 국경은 매일 밤, 특별한 무대가 된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매일 밤 모여 국경이 닫히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들의 예전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여 모여드는 축제의 광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 축제는 분단에 대한 축하의 의미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들 사이의 유일한 공감대이기도 하다. 이 국경 양쪽의 사람들에게 분단, 고국, 그리고 근접성이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키발리나의 바다 제방 북극으로부터 130마일 떨어진 알라스카의 작은 섬 키발리나. 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기후 변화는 단순한 친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다. 극 폭풍에 대비한 키발리나 사람들의 유일한 대비책은 파도를 막기 위해 섬 주변에 인공적인 장벽을 세우는 것. 수천 년 동안 살아 온 섬 사람들에게 기후 변화로 인한 극 폭풍의 위험은 그들의 생활방식 전체를 뒤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가 된다. 사이드 바이 사이드 덴마크령 유틀랜드 반도 서부 근교, 15년 간 서로 대화를 나눈 적 없는 두 이웃간의 불화가 고조에 달한다. 두 커다란 담이 그들 소유의 땅을 갈라놓고 있는데, 한쪽에는 장애를 가진 부인과 함께 살고 있는 프로스트 노인이, 다른 편에는 자녀 셋을 둔 중년 남성 옙센씨(감독의 아버지)가 살고 있다. 폭풍우가 몰려올 듯한 날씨가 만들어주는 멋드러진 풍경과 흥미롭게 이야기를 끌어가는 인터뷰들은 멜로드라마적인 영화에 유머를 더해준다. 베를린의 토끼 베를린 장벽 사이에 살았던 야생 토끼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데쓰 존이라 불린 그 곳은 지난 28년 동안 야생 토끼들의 천국이었다. 인간들의 침입도 없었고, 먹을 것은 풍부했다. 토끼의 숫자가 급속히 불어나자 그 곳을 지키는 군인들은 토끼들을 없애려 했지만 토끼들은 살아남았다. 하지만 장벽이 무너진 후 토끼들은 서 베를린 지역으로 옮겨져 우리 속에 가둬진다. 마치 동유럽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토끼들도 자유세상에서 사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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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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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수입/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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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덴마크 , 독일 , 폴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