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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되는 유경 - 드디어 '폭풍의 언덕'의 막은 오르게 되고 무대위의 캐더린의 뜨거운 사랑은 관중을 사로잡는다.그 사랑을 둘러싸고 정훈과 현주 그리고 준구의 마음은 아픔으로 흔들리고 민유경의 히드클리프에 대한 사랑은 소중한 장난감을 빼앗겼을 때의 어린아이의 그것과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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