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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형이 믿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라디오뿐. 그는 외로울 때마다 사람 그림을 그려 놓고 담배를 태운다. 이제그가 가장 원하는 건 아름다웠던 기억의 순간에서 인생을 마무리 하는 것. 은유적 이미지와 아름다운 음악 으로 삶과 기억에 대해 노래하는 한편의 시 같은 영화.
송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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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