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을 다 키워놓고 황혼기에 접어 든 노부부의 일상은 단조롭기도 하지만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오면서 쌓아 온 미운 정 고운 정이 때로는 티격태격, 때로는 알콩달콩하며 사는 모습을 그려 보았다. 어쩌면 장수해 가는 요즘 사회 노부부들의 자화상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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