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청년 시절 친구 작업실 탐방기. 서로 마주보는 낡고 어두운 이층 작업실엔 그림을 그리는 두 여인이 있다. 작업실 앞엔 모두 빈 자장면 그릇이 놓여 있다.방문자로서의 나는 이유 없이 그들이 좋고 이유 없이 마음 한 켠이 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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