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집들이 (Some housewarming)
줄거리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 현지는 하교 후 종종 엄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고급 아프트에 가서 엄마와 잠시 이야기도 하고 놀다가 자신의 허름한 집으로 간다. 어느날 하교 후 현지는 부자인 친구들과 걸어가고 있었다. 친구들은 놀이터에 처음 보는 꾀죄죄한 옷차림의 승희를 보고 이 동네에 살지 않을 것이라며 구리다고 흉을 본다. 위축된 현지는 불편한 기색을 감춘다. 오늘도 친구들과 헤어지고 현지는 엄마가 일하시는 고급 아파트로 간다. 엄마는 현지에게 맛있는 밥을 차려주고 청소를 한다. 밥을 다 먹고 집으로 가려는 현지에게 엄마가 말한다. 내일은 사모님이 어디 가셔서 집이 비고 엄마는 다른 집으로 일하러 가니 이 아파트로 오지 말라고. 다음날 하교 후 현지와 친구들은 어디 가서 놀까 이야기하다 수아가 현지네 집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현지가 친구들을 집에 초대한 적이 없다는 수아의 말에 다른 아이들도 오늘은 현지네 집에 가서 놀자고 한다. 현지는 얼떨결에 오늘 집이 빈다던 고급 아파트로 친구들을 데리고 간다. 친구들은 돌아다니며 집 구경을 하고 불안한 현지는 따라다니며 집에 관한 이런저런 설명을 한다. 잠시 후, 부동산 중개인 여자가 어떤 부부와 함께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다. 현지가 사모님 딸인줄 알고 잠시 집을 보겠다고 한다. 중개인 여자가 부부에게 설명을 하는데 아까 현지가 친구들에게 했던 이야기와 다르다. 당황한 현지는 우리 집 안 파니 나가라고 소리친다. 현지의 고함에 얼어붙은 분위기. 집을 나가면서 중개인 여자가 사모님에게 전화를 건다. 현지는 친구들을 보내려 하지만 갈 생각을 않는다. 불안한 현지는 수아의 가방을 베란다 밖으로 던지고, 수아와 친구들은 달려 나간다. 잠시 멍하게 있는 현지. 급히 집을 정리하고 나서려는 순간 현관문이 열린다. 얼어붙은 현지. 자신의 집으로 온 현지는 친구들과의 단체 채팅방에 들어가 본다. 친구들은 모두 나갔다. 다음날, 전과 달리 교문을 나와서 바로 집 방향으로 걸어가는 현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데 승희가 다가와 말을 건다. 그때 멀리서 승희의 아빠가 부른다. 고급 아파트를 보러 왔던 부부와 함께 있는 승희. 현지는 진짜 자신의 집에서 엄마와 함께 밥을 먹는다. 소박한 반찬이지만 맛있다. 현지를 보며 웃는 엄마. 씩씩하게 밥을 먹는 현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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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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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수입/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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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