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바다마을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살아가고 있는 은하. 몇년 전 남편과 이혼하고 외동딸과 둘이서 살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지독한 열대야. 더위를 잊기 위해 바다를 찾은 은하는 다큐멘터리 감독 준석을 만나고, 은하가 그의 카메라에 담기면서 둘은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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